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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낮 31도, 폭염 계속…곳곳 강한 소나기

[날씨] 서울 낮 31도, 폭염 계속…곳곳 강한 소나기
입력 2016-08-02 07:20 | 수정 2016-08-0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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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덥겠습니다.

    지금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낮기온 대구와 광주가 33도, 서울도 31도까지 오르겠고요.

    여기에 습도가 높아서 더위 불쾌감이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가방 속에 휴대하기 편한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면서 요란스럽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산간 계곡으로 피서 가신 분들은 갑자기 물이 불어나 피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무더운 날씨 이어지겠고요.

    내일도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큰 상태입니다.

    현재 중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오락가락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시간까지는 서쪽 곳곳으로 빗방울도 살짝 떨어지겠습니다.

    또 낮부터 밤사이에는 전국 많은 지역에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난밤에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현재기온 서울이 25.9도, 전주 26.1도, 대구 25도로 대부분 지방이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한낮기온 어제만큼 오르거나 조금은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이 31도, 전주 33도, 창원도 33도 안팎으로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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