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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축구 독일과 접전 끝에 무승부, 8강행 '청신호'

남자 축구 독일과 접전 끝에 무승부, 8강행 '청신호'
입력 2016-08-08 07:05 | 수정 2016-08-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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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리우입니다.

    여기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라 있는데요.

    먼저 축구 소식부터 전하죠.

    마지막에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잘 싸웠습니다.

    남자 축구대표팀 독일과 피 말리는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남은 멕시코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하게 되는데요.

    김세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만만치 않은 상대 전차군단 독일을 상대로 대표팀이 먼저 기선제압에 나섰습니다.

    전반 25분 독일 골문 앞에서 정승현의 머리에 맞고 흐른 볼을 황희찬이 정확하게 때려넣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추격은 거셌습니다.

    곧바로 8분 뒤 나브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전에서도 셀케에 추가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해결사 손흥민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후반 교체투입된 석현준까지 추가 골을 넣으며 승리의 8부 능선을 넘어선 듯했지만 종료 직전 문전 앞에서 아쉬운 프리킥 골을 허용했습니다.

    대표팀은 독일과 3대 3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 1무로 승점 4점을 챙겼습니다.

    대표팀은 사흘 뒤 피지를 5대 1로 꺾은 멕시코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멕시코와 1승 1무로 동률이지만 골 득실에 앞서며 조 선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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