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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66kg 안바울 소중한 은메달, 남자 유도 첫 메달

유도 66kg 안바울 소중한 은메달, 남자 유도 첫 메달
입력 2016-08-08 07:06 | 수정 2016-08-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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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남자 유도에서는 66kg급의 안바울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최대 숙적을 꺾어서 금메달을 기대했었는데요.

    결승에서 세계랭킹 26위 선수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장유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계 랭킹 1위 안바울의 결승전 상대는 26위인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레.

    금메달을 예상했지만, 경기 시작 1분 24초 만에 바실레의 기습적인 업어떨어뜨리기 공격에 한판패를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안바울은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 코치에게 직접 전수받은 업어치기 기술을 내세워, 32강과 16강전에서 연속으로 시원스런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파죽지세로 결승 무대까지 올라왔습니다.

    [중계진]
    "한판! 업어치기 한판입니다!"

    준결승전에 만난 숙적 에비누마를 상대로는 연장 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유효승을 거둔 터라 결승전 결과가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전날 여자 48㎏급 정보경에 이어 안바울까지 은메달을 따내며 이틀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MBC뉴스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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