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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의 올림픽' 여자 역도 윤진희, 값진 동메달 外

'8년 만의 올림픽' 여자 역도 윤진희, 값진 동메달 外
입력 2016-08-08 07:09 | 수정 2016-08-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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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역도에서는 여자 53kg에서 윤진희 선수가 다시 선 무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수영의 박태환 선수는 자유형 200m에서도 아쉽게 예선 탈락했습니다.

    곽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여자 역도 53kg급 결승에 나선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윤진희.

    인상 1차 시기 88kg을 상쾌하게 성공합니다.

    용상에서 한 차례 실패에도 흔들리지 않고, 결국 3차 시기에 111kg을 들어 올리며 합계 199kg로 동메달을 손에 넣었습니다.

    4년 전 은퇴 후 결혼해 두 딸까지 낳은 윤진희.

    지난해 복귀해 서른 살의 나이로 8년 만에 선 올림픽 무대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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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 두 번째 레인에 나선 박태환이 출발부터 속도를 내지 못하더니, 끝내, 기대했던 막판 스퍼트도 보여주지 못합니다.

    1분 48초 06,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3초 이상 늦은 박태환은 전체 29위에 그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뭔가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좀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몸이 좀 무거운 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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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펜싱 대표팀 플뢰레에서 유일하게 올림픽에 출전한 허준도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홍콩의 청카룽을 상대로 1라운드부터 두 점 차로 끌려가더니, 2라운드에선 초반부터 내리 6점을 뺏기면서 8대 15로 패했습니다.

    MBC뉴스 곽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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