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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아이들 더 나은 환경서 키우고 싶어"… 짐싸는 30대 부모들 外

[아침 신문 보기] "아이들 더 나은 환경서 키우고 싶어"… 짐싸는 30대 부모들 外
입력 2016-08-08 07:22 | 수정 2016-08-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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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동아일보입니다.

    ◀ 앵커 ▶

    서울살이를 접고 경기나 인천 지역으로 이동하는 서울 대탈출, '엑소더스' 흐름이 나타나면서, 서울 인구가 1천만 명 아래로 내려갔는데요.

    30대 중산층이 탈서울을 주도했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3년간 서울에서 이동한 인구의 42%는 30대 성인과 0~4살까지 유아였는데요.

    결혼 후 아이가 생긴 30대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전에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서울 엑소더스의 가장 큰 원인은 주거비 부담이지만, 보육 환경도 영향을 끼쳤다는데요.

    재작년 국토교통부 주거실태 조사와 인구이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구주가 40대 미만인 가구가 서울에서 경기로 이주할 경우, 보육 및 교육 환경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학생부 종합전형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적지 않다는 기사입니다.

    전국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천1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전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들 모두 '학생부 종합전형'을 1순위로 꼽았다는데요.

    부모의 경제력 등을 바탕으로 사교육을 받아야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인식이 퍼져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서울 강남지역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관리하는 고가의 컨설팅 업체가 성행하고 있는데요.

    1년에 1천만 원이 드는 프로그램은 물론, 3년간 컨설팅 비용으로 1억 원 이상을 쓰는 학생도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폭염이 한반도의 경제 지도까지 바꾸고 있다는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에어컨 판매 급증으로 가전업체는 특수를 누리고 있지만, 전통시장과 캠핑장은 찾는 사람이 줄어 울상이고요.

    열대야를 피하려는 사람이 몰리면서 밤새 영업하는 심야극장과 편의점은 호황을 맞았다고 합니다.

    쇼핑과 바캉스를 합친 말이죠.

    쇼핑을 하면서 휴가를 보내는 이른바 '쇼캉스족'이 늘면서,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도 콧노래를 부르고 있고요.

    커피 전문점의 야간 매출도 늘었다고 합니다.

    ◀ 앵커 ▶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국 지자체들의 주민세 인상이 올 들어 거의 모든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다는 중앙일보 보도입니다.

    일부 지역은 주민세를 많게는 5배까지 올리면서,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는데요.

    지자체들은 정부가 관련법 개정을 통해 재작년 말 주민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지자체의 주민세 인상에 물꼬를 터준 게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하지만, 행정자치부 쪽에서는 주민세 인상이 지자체의 자율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한 전문가는 "정부가 세수가 부족하니 지자체에 책임을 전가한 측면이 있다"면서, "정부와 지자체 간 세수 구조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 ▶

    매일경제입니다.

    최근 수상 레저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보트 안전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는 보도입니다.

    보트 면허는 수상레저스포츠 영업이 가능한 '일반조종 1급' 면허와, 일반인에게 발급되는 '일반조종 2급'으로 나뉘는데요.

    일반조종 2급은 시험 없이 단기 연수만 거치면 취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돈을 내고 일정 교육만 받으면, 손쉽게 면허를 딸 수 있는 셈인데요.

    면허 갱신을 할 때도 보트 운전 부적격자인지에 대한 검사는 이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 앵커 ▶

    중국 자동차가 한국 자동차를 위협하고 있다는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선진국 제품을 베끼던 수준에서 벗어나 자국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꿀 전기차 시장에서도 질주하고 있다는데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팔린 자동차의 43%는 토종 중국 업체들이 생산했는데, 한국차의 점유율은 7%대에 그쳤다고 합니다.

    중국 자동차 업체가 선전하면서 상대적으로 브랜드 파워가 약한 한국차부터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중국은 지난해 20만 3천여 대의 전기차를 생산해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전기차 생산 세계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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