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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수영·사격 메달 획득 좌절, 아쉬운 탈락 이어져

유도·수영·사격 메달 획득 좌절, 아쉬운 탈락 이어져
입력 2016-08-10 07:07 | 수정 2016-08-1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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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른 종목에서는 아쉬운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유도, 수영, 또 사격까지 우리 선수들, 잇따라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이동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자 유도 81kg급에 출전한 이승수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32강에서 만난 호주 선수를 1분 20초 만에 한판승으로 따돌리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16강 전에서는 세계 랭킹 4위 선수를 맞아 초반부터 잇단 공세를 펼치는 등, 전혀 주눅이 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 막판 절반을 내주며 패배해 올림픽 메달의 꿈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여자 63kg급 경기에 출전한 박지윤도 32강에서 영국 선수에게 한판패를 당해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박지윤은 넘어질 때 부상을 당해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관중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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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형 100m 경기에 출전한 박태환은 또다시 예선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박태환은 49초 24의 저조한 기록으로 전체 참가선수 가운데 공동 32위에 머물며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1,500미터 경기 출전에 대해서는 "훈련을 아예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고민이 된다"며 불참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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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사격의 간판 김장미는 25m 권총 경기에서 9위를 기록하며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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