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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 하루 앞둔 축구대표팀 "반드시 8강 진출"

멕시코전 하루 앞둔 축구대표팀 "반드시 8강 진출"
입력 2016-08-10 07:09 | 수정 2016-08-1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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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축구 대표팀 8강 진출이 걸린 멕시코전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도 긴장하고 있지만 멕시코는 비기면 사실상 탈락이기 때문에 더욱 절박하게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이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멕시코 대표팀의 훈련장 입구 풍경입니다.

    훈련 시작 한참 전부터 멕시코 언론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8강은 무난할 거란 기존 예상과 달리 우리와의 3차전에 사활이 걸려 있어 모든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입니다.

    핵심 선수 2명이 부상으로 이탈한 멕시코는 분위기를 추스르며 마지막 훈련에 열을 올렸습니다.

    [로메이/클라로 스포츠 기자]
    "비기면 복잡해지고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멕시코는 강한 팀이라 (이겨낼 겁니다.)"

    2경기에서 11골을 터뜨린 대표팀은 멕시코전에서도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울 전망입니다.

    비겨도 8강 진출이 가능하지만 무승부를 감안해 수비에 치중할 경우 기존의 균형이 깨질 수 있어, 강점인 2선 공격진과 손흥민의 스피드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입니다.

    [신태용/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우리 공격력에 있어서는 분명히 (8강에)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비가 안정만 되면…."

    다만 와일드카드 장현수가 중앙수비로 내려가고 활동폭이 넓고 수비가 좋은 이찬동을 수비형 미드필더에 세워 실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도 수립했습니다.

    전력과 심리 모두 밀릴 게 없습니다.

    대표팀이 8강 진출에 자신감을 갖는 이유입니다.

    브라질리아에서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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