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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SUV 들이받아, 70대 노부부 사망·3명 부상 外

승용차 SUV 들이받아, 70대 노부부 사망·3명 부상 外
입력 2016-08-10 07:11 | 수정 2016-08-1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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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또 갑자기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들었다는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서 있는 차를 뒤에서 그대로 들이받아 70대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김나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동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고, 바닥에는 부서진 파편이 나뒹굽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충북 음성군 평곡사거리에서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74살 이 모 씨 부부가 숨졌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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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10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교차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광역버스 한 대가 앞서가던 광역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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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어제저녁 8시 반쯤에는 서울 구로구 개봉동의 단독주택 2층에 불이 나 냉장고와 가전제품 등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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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새벽, 광주의 한 공원에서는 운동을 하던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18살 홍 모 군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적장애 3급인 홍 군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동을 하던 여성 서 모 씨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C뉴스 김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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