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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 36도·서울 35도, 어제보다 더 더워

[날씨] 대구 36도·서울 35도, 어제보다 더 더워
입력 2016-08-10 07:18 | 수정 2016-08-1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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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있어도 자꾸 지치게 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경상도 지방에 폭염특보도 다시 강화됐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구가 사람 체온과 비슷한 36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과 광주 35도, 강릉도 32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구름 영상 보시면 별다른 구름은 없는 모습인데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요.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전라도와 경남지방을 중심으로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26.1도, 전주 26도로 밤새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기온 어제보다 조금씩 더 오르겠는데요.

    서울이 35도, 34도, 대전도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광복절 연휴까지도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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