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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나사 빠진 항공사, 피서 가기 겁나네! 外

[아침 신문 보기] 나사 빠진 항공사, 피서 가기 겁나네! 外
입력 2016-08-10 07:22 | 수정 2016-08-1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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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국민일보입니다.

    ◀ 앵커 ▶

    휴가철을 맞아 항공기 이용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크고 작은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면서 고객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바퀴가 터지거나 바람이 빠지는가 하면, 기체 결함이 발견돼 여객기가 지연·결항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각종 사고와 결항의 원인으로 항공사들의 무리한 증편을 꼽고 있다고 합니다.

    정비사 인원은 제한돼 있는데, 휴가철 무리한 증편으로 일이 많아지니까, 항공기 정비를 소홀히 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 앵커 ▶

    조선일보입니다.

    우리나라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말벌을 비롯한 외래종들의 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아열대 기후인 동남아시아 등에서 화물 운송을 통해 국내로 유입된 외래종들이 사람을 공격하거나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일이 잦아졌다는데요.

    아열대성 해충인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는 폭염을 틈타 왕성하게 번식하면서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고요.

    중국 남부 지역과 동남아 등에서 들어온 등검은말벌은 토종 말벌보다 번식력과 공격성이 강해서 도심 시민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첨단 기술의 보편화로 장난감과 진짜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사진·영상 촬영은 물론 자동복귀까지 가능해 프로급 비행체 부럽지 않은 기능을 갖춘 5만 원짜리 드론도 등장했고요.

    장난감 총인 비비탄총은 진짜와 흡사해 실제로 범죄에 악용되기도 한다는데요.

    요즘엔 어린이전용 전동킥보드와 카메라, 놀이용 세탁기까지 실제 제품과 유사하게 출시돼, 장난감과 진짜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한국경제입니다.

    국내 모바일 메신저에서 판매 중인 일부 이모티콘이 여성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일부 남성 캐릭터의 경우, 야근하거나 쏟아지는 전화에 시달리는 모습 등 대부분 착실한 직장인의 모습으로 묘사하면서, 상당수 여성 캐릭터는 쇼핑을 하거나 근무시간에 딴청을 피우는 등의 불성실한 모습으로 나타내고 있다는데요.

    한편, 구글과 애플 등은 양성평등을 강조하기 위해서 농구하는 여성이나 공학자, 과학자 여성의 모습을 담은 이모티콘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 서울신문입니다.

    휴가철 피서지에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이 버려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여름 휴가철 전후로 평소보다 최대 50% 가까이 유기동물이 늘어나 전국 유기동물 보호소들이 유지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요.

    특히 관광지와 피서지 근처 보호소가 붐볐는데, 지방정부에서 애완동물 등록제를 시행하면서, 법적 규제를 피해 시·도 경계를 넘어 버리고 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피서객들은 애완동물이 집에 찾아오지 못하도록 한적한 해변과 계곡, CCTV가 없는 인적이 드문 시골길 등에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 앵커 ▶

    서울경제입니다.

    청소년 음주 예방을 위해 도입한 주류업체 홈페이지의 성인인증제가 유명무실하다는 보도입니다.

    대다수 주류업체 홈페이지에서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의 접속을 차단하기 위해 생년월일 입력을 요구하는데요.

    실제로는 숫자를 임의로 입력해도 누구나 자유롭게 술 광고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돼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인증이 허술한 이유는 생년월일을 입력하는 성인인증제가 정부의 권고사항인 탓에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인데, 전문가들은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등으로 인증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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