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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뉴스] "한강을 날아라" 보는 이가 더 '짜릿' 外

[한컷 뉴스] "한강을 날아라" 보는 이가 더 '짜릿' 外
입력 2016-08-22 06:18 | 수정 2016-08-2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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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는 뉴스입니다.

    한 선수가 서울 한강 뚝섬지구에서 열린 '2016 웨이크 보드 월드 시리즈'에서 멋지게 물살을 가릅니다.

    세계웨이크보드 협회에서 여는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대회가 국내 최초로 한강에서 열렸는데요.

    지난 사흘간 이어진 이번 대회에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폭염을 잊게 하는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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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하늘공원에선 가을의 문턱을 알리는 해바라기 꽃이 만개했습니다.

    노란 물결을 이룬 해바라기 꽃밭이 장관인데요.

    무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 절기를 하루 앞두고 가을은 우리 곁으로 조금씩 다가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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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에 시달리는 우리나라와 달리, 남반구에 있는 호주는 지금 겨울인데요.

    이런 날씨에 짧은 수영복만 입고 눈 덮인 겨울 산을 등반한 다섯 남성이 화젭니다.

    수영복만 입고 배낭을 멘 5명의 남성이 해발 2천2백28미터, 호주에서 가장 높은 '코지우스코산'을 오릅니다.

    교사인 이들은 우울증 어린이를 돕는 자선단체의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 여름, 얼음 목욕과 찬물 샤워로 특별훈련을 시작해, 8개월의 준비 끝에 등반에 나선 건데요.

    혹독한 날씨 탓에 여러 차례 도전을 포기할 뻔하기도 했지만 결국, 영하 4도의 추위를 뚫고 4시간에 걸친 등반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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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백 미터 높이의 협곡에 걸린 유리 다리 위가 짜릿한 체험을 하려는 관광객들로 빼곡히 들어차 얼핏 위험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중국 후난성 장자제에 세계 최장, 최고 높이의 유리다리가 지난 주말 정식 개통한 건데요.

    삼중 투명 유리 99개를 이은 이 다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는데, 하루 관람객 수는 8천 명으로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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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의 손에 들린 막대에서 사방으로 불꽃이 튑니다.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외곽의 한 지역에서 국제적인 불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틀간 열리는 이 연례행사에 전 세계에서 온 최고의 불꽃 전문가들이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지금까지 <한 컷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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