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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여객기 부기장 폰에 잡힌 '北SLBM 도발' 外

[아침 신문 보기] 여객기 부기장 폰에 잡힌 '北SLBM 도발' 外
입력 2016-08-25 06:35 | 수정 2016-08-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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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한국경제입니다.

    ◀ 앵커 ▶

    '여객기 부기장 폰에 잡힌 북한 SLBM 도발'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한 장 실렸습니다.

    어제 충남 천안 9킬로미터 상공을 비행 중이던 한 여객기의 부기장이 촬영한 사진이라는데요.

    북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구름을 뚫고 흰 연기를 뿜으면서, 거의 수직으로 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제 북한이 쏜 SLBM은 5백 킬로미터 이상 비행한 것으로 나타나 북한이 SLBM 개발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은행들이 입출금통장에 주던 우대이율을 속속 낮추거나 없애고 있다는 기삽니다.

    저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자, 기존 고객에게 주던 혜택마저 줄이기 시작한 건데요.

    상당수 은행은 입출금통장의 우대이율 인하 사실을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리지 않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통장 정리를 한 경우에만 통장에 이러한 내용을 찍어줬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고객 대부분은 변경 내용을 잘 알지 못하고 있고요.

    우대이율을 보고 통장을 선택해서 거래를 집중시켜온 충성 고객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세계일보입니다.

    의료기관 과실로 C형 간염 집단감염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피해 보상을 받을 길은 막막하다는 보돕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의 경우, 병원 과실을 입증할 확실한 물증이 없는 상황이어서 피해 보상이 더욱 어려워졌고요.

    피해자들이 보상을 받으려면 의료분쟁조정중재위원회의 조정을 진행하거나 민사소송을 걸어야 하지만, 어떤 경우든 당장 비싼 약값은 피해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피해자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정부가 의료비를 먼저 지원하고, 가해자에게 갚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재작년과 지난해 적발된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3천여 곳을 분석한 결과가 나왔는데요.

    위생 기준 위반 사례가 무려 1천여 건에 달했다고 합니다.

    위생 기준을 어긴 음식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북 군산시로, 위반 업소가 가장 적었던 경북 경주시의 60배에 가까웠고요.

    한옥마을이 있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와 제주 서귀포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대전 유성온천 주변 등 유명 관광지에도 위반 업소가 많았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올해 식중독 환자의 40%는 음식점에서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앵커 ▶

    국민일보입니다.

    한옥마을 조성사업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는 보돕니다.

    한류 열풍을 타고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가 하면, 혈세만 낭비하는 골칫거리로 전락한 곳도 있다는데요.

    전주 한옥마을과 서울 북촌, 용인 한국민속촌, 경북 안동 하회마을 등 20여 곳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서울 강남 세곡동 못골마을 등은 수년째 관리비 부담만 떠안기는 무용지물로 전락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비현실적으로 마른 몸매를 거부하고, 풍만한 몸매를 당당하게 드러내는 모델들이 활약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기성복의 표준사이즈보다 큰 'XL(엑스라지)' 이상을 입는 이른바 '플러스사이즈' 모델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데요.

    획일적인 미의 기준을 거부하겠다는 개인의 욕구가 모여 하나의 커다란 사회적 요구로 표출된 결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모델상에 반기를 든 플러스사이즈 모델들의 활약은 사이즈에 짓눌려 있던 사람들에게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안겨준다고 하네요.

    ◀ 앵커 ▶

    공연시장이 8천억 원 규모로 커지면서, 질 낮은 공연으로 피해를 봤다는 소비자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수가 노래를 못한다는 등 공연 수준이 낮고 운영이 미흡하다면서 항의하거나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이 적지 않다는데요.

    하지만, 공연이 불만족스럽다는 평가는 개인 취향 등 주관이 개입되기 때문에 피해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어렵고요.

    이 때문에 공연관람 피해구제 신청을 해도 합의 성립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 앵커 ▶

    위기를 맞았던 전통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서울신문 기삽니다.

    지난해 전국 전통시장 매출액이 2년 연속 증가했다는데요.

    청년 상인이 늘어나면서, 참신한 먹거리를 파는 가게가 많아지는 등 판매품이 다양해졌기 때문이고요.

    특색있는 콘셉트를 잡아 명물이 된 시장이 많은 데다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전통시장의 취약점인 불편함을 줄이려는 노력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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