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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시장에 불, '영아 학대' 친부 구속영장 外

농수산물 시장에 불, '영아 학대' 친부 구속영장 外
입력 2016-09-09 06:07 | 수정 2016-09-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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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가위 대목 맞은 농수산물시장에 불이 나 채소와 과일 2천만 원어치가 불탔습니다.

    또 친자 아동 학대가 있습니다.

    운다고 백일 된 아들을 때려 혼수상태에 빠뜨린 혐의로 20대 아버지가 붙잡혔습니다.

    곽동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농수산물시장 건물 지붕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울산시 삼산동의 한 농수산물시장 종합식품동에서 불이 났습니다.

    영업이 끝난 뒤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게 네 곳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문이 잠긴 건물 안에서 불이 난 점으로 미뤄 합선이나 누전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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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에선 생후 1백일 된 아이가 혼수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그제 오후, 26살 유 모 씨의 아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이의 몸 곳곳에서 멍자국 등 학대의 흔적을 수상히 여긴 의료진이 아이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아들이 운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몸통을 졸라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아버지 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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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10시쯤엔 호남고속도로 논산분기점 근처에서 14톤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54살 한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도로에서 뭔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브레이크를 밟았다'는 한 씨의 말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곽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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