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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고속도로 곳곳 정체, 서울→부산 8시간 10분

귀성길 고속도로 곳곳 정체, 서울→부산 8시간 10분
입력 2016-09-14 07:02 | 수정 2016-09-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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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제 7시를 넘겼을 뿐인데 지금 전국의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200km가 넘습니다.

    오늘 하루도 430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 ▶

    서울요금소 나가 있는 현재근 기자 연결합니다.

    현재근 기자 지금 교통상황이 어떤가요?

    ◀ 기자 ▶

    날이 밝으면서 이곳 서울요금소에는 귀성 차량들이 속속 몰려들고 있습니다.

    새벽에 잠시 정체가 풀리는 듯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 리포트 ▶

    어제 하루 평소보다 10% 많은 460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요,

    오늘도 430만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올라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폐쇄회로 화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차량들이 서행 중입니다.

    오산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 구간을 비롯해 총 52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도 목포방향으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56km 구간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시각 현재 전국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230km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대전까지 5시간, 부산과 광주는 8시간 10분이 걸립니다.

    도로공사는 닷새간의 추석 연휴 기간 가운데 귀성길 정체가 오늘 정오쯤 절정에 달한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극심한 정체는 저녁 여덟 시 이후 차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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