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동경

다세대주택 불, 주민 긴급대피 外

다세대주택 불, 주민 긴급대피 外
입력 2016-09-15 06:05 | 수정 2016-09-15 06:25
재생목록
    ◀ 앵커 ▶

    이날 하루만큼은 사고 없었으면 하는 날인데 새벽에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많이들 다쳤습니다.

    서울 종로에서는 땅꺼짐 현상도 있었습니다.

    이동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건물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은평구 신사동의 한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9살 전 모 씨가 가슴에 화상을 입는 등 주민 20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단 1층에 세워 둔 차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저녁 6시 반쯤에는 대전시 정림동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아무런 인명 피해 없이 20여 분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보다 4시간 뒤인 밤 11시쯤에는 경북 경주시 서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돼지 1,500여 마리가 죽고 축사 3동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어제 오후 3시 반쯤에는 서울 종로구 중학동의 한 도로에서 지름 1미터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6시간 동안 이 근처로 진입하는 도로가 부분 통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파열된 상수도관에서 나온 물 때문에 토사가 유실돼 도로에 구멍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