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한석
전인지, 신기록 세우며 LPGA 우승 '값진 결과'
전인지, 신기록 세우며 LPGA 우승 '값진 결과'
입력
2016-09-19 06:10
|
수정 2016-09-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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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여자골프 LPGA 전인지 선수가 갖가지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21언더파로 72홀 최소타 기록을 24년 만에 깼고 박세리 이후 두 번째 메이저 2승을 거뒀습니다.
김한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인지는 침착하게 코스를 공략했습니다.
파3 8번 홀에서 정확한 티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들며 6타차 선두로 달아났습니다.
끝까지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이렇다 할 위기도 없었습니다. 마지막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두 팔을 높이 쳐들고 환호했습니다.
합계 21언더파 263타 우승.
24년 동안 묵은 LPGA 메이저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또 LPGA는 물론 PGA 메이저 대회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까지 경신했습니다.
전인지는 이번 우승으로 신인왕 경쟁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전인지/하이트진로]
"이번 우승을 하기까지 정말 저뿐만 아니라 팀원 모두가 너무 많은 노력을 해줬기 때문에 너무 값진 우승이 된 것 같아요."
올 시즌 국내 무대에서 7승을 거둔 박성현은 유소연과 함께 17언더파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MBC뉴스 김한석입니다.
여자골프 LPGA 전인지 선수가 갖가지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21언더파로 72홀 최소타 기록을 24년 만에 깼고 박세리 이후 두 번째 메이저 2승을 거뒀습니다.
김한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인지는 침착하게 코스를 공략했습니다.
파3 8번 홀에서 정확한 티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들며 6타차 선두로 달아났습니다.
끝까지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이렇다 할 위기도 없었습니다. 마지막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두 팔을 높이 쳐들고 환호했습니다.
합계 21언더파 263타 우승.
24년 동안 묵은 LPGA 메이저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또 LPGA는 물론 PGA 메이저 대회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까지 경신했습니다.
전인지는 이번 우승으로 신인왕 경쟁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전인지/하이트진로]
"이번 우승을 하기까지 정말 저뿐만 아니라 팀원 모두가 너무 많은 노력을 해줬기 때문에 너무 값진 우승이 된 것 같아요."
올 시즌 국내 무대에서 7승을 거둔 박성현은 유소연과 함께 17언더파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MBC뉴스 김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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