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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아픔' 표현한 소설가, 이호철 씨 별세

'분단의 아픔' 표현한 소설가, 이호철 씨 별세
입력 2016-09-19 06:16 | 수정 2016-09-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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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단문학을 대표한 소설가 이호철 씨가 향년 85살로 별세했습니다.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고인은 최근 병세가 악화돼 어제저녁 오후 7시 32분 서울 은평구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1932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5년 '문학예술'에 단편소설 '탈향'을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60여 년간 수십 편의 작품을 통해 전쟁과 남북 분단의 아픔을 세련된 언어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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