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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가드레일 들이받아, 필리핀인 8명 사상 外

고속도로서 가드레일 들이받아, 필리핀인 8명 사상 外
입력 2016-09-25 07:02 | 수정 2016-09-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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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경남 진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승합차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필리핀인 8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는 지게차 정비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손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승합차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진 채 가드레일에 박혀 있고, 오른쪽 뒷바퀴는 심하게 찢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남 진주시 대전-통영고속도로 독산 터널 근처에서 통영방향으로 달리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필리핀 국적의 8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중 23살 N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달리던 승합차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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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에는 충북 청주시에 있는 지게차 정비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와 지게차 2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 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입구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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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의 5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난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은방 발코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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