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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잠수함 함장 출신 '왜 핵 추진 잠수함인가' 출간 外

[신간] 잠수함 함장 출신 '왜 핵 추진 잠수함인가' 출간 外
입력 2016-09-26 07:24 | 수정 2016-09-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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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일각에서는 핵무장론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우리도 핵추진 잠수함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이 나와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국가의 개혁을 역설하는 '세상을 바꿔라' 시리즈도 나왔습니다.

    김태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 '왜 핵 추진 잠수함인가'/플래닛미디어

    바닷속에서 은밀하게 상대의 전력을 엿보고 때론 기습적으로 때론 보복 공격으로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핵 추진 잠수함.

    잠수함 함장 출신인 저자는 핵무기 보유 국가의 최종 목표는 SLBM에 핵탄두를 장착해 물속 잠수함에 숨겼다가 공격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육상의 핵시설은 킬 체인으로 감시할 수 있지만 바닷속은 현재 한국군이 보유한 14척의 디젤 잠수함으로는 북한 잠수함들을 추적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문근식 저자/'왜 핵 추진 잠수함인가']
    "북한의 잠수함보다 1.5배 이상의 속력으로 24시간 낼 수 있는 그런 잠수함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현재 그런 능력을 가진 잠수함이 없어요."

    저자는 프랑스의 3천 톤급 루비급 같은 핵잠수함을 건조하면 국제법에도 저촉되지 않는다며 20여 년 넘는 잠수함 근무 경험을 토대로 전문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풀어나갔습니다.

    ▶ '세상을 바꿔라' 제4권/(사)오래포럼

    국정 운영 전반에 걸친 개혁적 의제를 선정해 저술작업하는 공익법인 오래포럼이 '세상을 바꿔라' 제4권을 출간했습니다.

    북핵 대응 전략, 한일 관계 재조명, 한국의 과학기술과 정신문화 등 전면적인 국가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13명의 전문가들이 공동집필했습니다.

    ▶ '한국고전선집'시리즈 6종/한국고전번역원

    미래세대에게 고전을, 한국고전번역원이 한문고전을 초·중등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새롭게 번역하고 해설을 덧붙인 청음집, 농암집 등 한국고전선집 6종을 출간했습니다.

    MBC뉴스 김태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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