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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안 떨게 한 '가스 냄새' 범인 검거

영광 불안 떨게 한 '가스 냄새' 범인 검거
입력 2016-10-01 06:14 | 수정 2016-10-0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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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광경찰서는 어제 새벽 영광군 영광읍의 한 도로에서 빗물 우수관에 황화수소 등이 포함된 액체 폐기물 9톤을 무단 방출한 혐의로 35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이로 인해 어제 하루 동안 영광읍 일대에서 가스 냄새로 추정되는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랐고, SNS를 중심으로 '지진 전조현상'이라는 유언비어가 떠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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