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종수

전남 여수 태풍 '차바' 피해 대비 초긴장

전남 여수 태풍 '차바' 피해 대비 초긴장
입력 2016-10-05 06:06 | 수정 2016-10-05 06:22
재생목록
    ◀ 앵커 ▶

    보신 것처럼 태풍의 중심은 지금 제주에서 여수 앞바다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여수 국동항을 연결합니다.

    김종수 기자,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리포트 ▶

    맞습니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여수 국동항입니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여수 국동항입니다.

    자정까지 강한 바람이 이어졌던 여기는 현재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에는 오늘 낮까지 50에서 많은 곳은 2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태풍의 진로에 속해있는 남해안에는 초속 30미터 이상의 강풍과 함께 시간당 30mm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지난 추석 연휴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피해를 입었던 전남 지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지대 지역 주민들과 농민들은 침수와 농작물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해서부 모든 바다에 태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5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전역에는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부터 전남지역 주요 항포구의 모든 선박들의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어선 2만 7천여 척이 가까운 정박지로 피항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