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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내륙지역 입산통제 등 태풍피해 대비

전남내륙지역 입산통제 등 태풍피해 대비
입력 2016-10-05 06:14 | 수정 2016-10-0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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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태풍의 중심에서 살짝 비껴 있습니다마는 광주전남, 내륙지역도 지금 태풍주의보 내려져 있습니다.

    지리산 탐방로는 전 구간 통제됐습니다.

    광주 연결합니다.

    송정근 기자, 전해 주시죠.

    ◀ 리포트 ▶

    네, 광주에서는 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새벽이 되면서 더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광주 전남 전 지역은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새벽 5시를 기준으로 장흥이 43밀리미터 담양 47, 나주 41, 광주 36밀리미터 등입니다.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에는 아직까진 많은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태풍으로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은 50에서 150밀리미터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근접하면서 무등산에는 초당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전남도청은 선박과 농업취약시설물 등이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묶어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지리산 국립공원은 탐방로 전 구간을 통제했고, 전남도 교육청은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령 등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양동교에서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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