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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전문가가 알려 준 '김밥 싸기' 요령 外

[스마트 리빙] 전문가가 알려 준 '김밥 싸기' 요령 外
입력 2016-10-10 07:35 | 수정 2016-10-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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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가 알려 준 '김밥 싸기' 요령

    대충 돌돌 마는 것 같은데 옆구리도 안 터지고 예쁘게 싸진 김밥.

    김밥을 살 때 보면 쉬운 것 같은데, 막상 직접 싸려고 하면 은근 어렵죠.

    쉽고 예쁘게 김밥 싸는 요령, 전문가에게 배워봅니다.

    먼저, 김밥 속 재료를 가능한 한 네모나게 만드는 게 중요한데요.

    휘어진 오이, 전날 잘라 랩으로 싸 놓으면 반듯하게 펴집니다.

    지단은 달걀을 넉넉히 풀어 두툼하게 부쳐야 하는데요.

    이렇게 종이 포일로 눌러 놓으면 기름기가 빠지고 모양도 잘 잡힙니다.

    또, 단무지와 지단을 떨어뜨리고 그 사이에 다른 재료들을 넣으면 단무지와 지단이 기둥 역할을 해서 김밥을 단단하게 쌀 수 있다는군요.

    김밥을 써는 칼도 중요한데요.

    날이 톱니처럼 생긴 빵 칼을 사용하면 예쁜 모양으로 썰 수 있고요.

    김밥 두 줄을 한꺼번에 쥐고 서로 지지대가 되도록 해 썰면 조금 더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 보기 좋고 먹기 좋은 '채소 컵밥'

    집에 일회용 커피 컵, 모아 두신 분들 많으시죠.

    커피 컵과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 여기에 통조림 참치만 있으면 보기 좋고 먹기 좋은 '채소 컵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자투리 채소를 잘게 썰어 볶습니다.

    그럼 다음, 기름기 뺀 통조림 참치와 간장, 설탕, 참기름 섞은 양념장을 넣어 조금 더 볶는데요.

    깨끗이 씻어 말린 커피 컵에 밥 -> 양념 -> 밥 -> 양념 순으로 번갈아 넣고 마지막에 마요네즈를 뿌리면 끝!

    김치를 볶아 넣으면 도시락 메뉴로도 손색없습니다.

    ▶ 종류 다양한 석쇠, 어떻게 씻을까?

    고기도, 조개나 오징어, 생선도, 석쇠에 구우면 맛이 달라지죠.

    철사로 만든 사각망 석쇠, 스테인리스 재질의 스텐 석쇠, 곱창집에서 주로 쓰는 구리 석쇠, 굽는 시간을 줄여줘 인기인, 얇은 피아노 줄로 만든 실 석쇠.

    이렇게 석쇠 종류도 참 다양한데요.

    올바른 석쇠 세척법, 준비했습니다.

    음식을 조리하고서 석쇠를 바로 닦지 못할 땐, 쌀뜨물에 담가 두세요.

    조금 불린 다음, 아크릴소재 수세미를 이용해 세척하면 그냥 닦을 때보다 더 잘 씻기는데, 이렇게 석쇠 모양과 같은 방향으로 문지르고 반대 방향으로 한 번 더 문지르면 됩니다.

    그을음이 생겨서 일반 주방 세제로 잘 닦이지 않을 땐,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를 푼 뜨거운 물에 석쇠를 담가두세요.

    몇 시간 지나 닦으면 새것처럼 반짝반짝 빛을 낼 수 있습니다.

    관리를 제대로 못 해 녹이 슬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석쇠가 아직 뜨거운 상태일 때 알루미늄 포일로 닦거나, 물을 붓고 나무 주걱으로 긁어주는 게 좋습니다.

    ▶ 첫 데이트 성공법

    추운 겨울을 앞둔 요즘, 소개팅이나 맞선 보는 분들 많으시죠.

    첫 데이트에서 상대방의 호감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두 번째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약속하기 위한 과학적 방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상대방과 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는 게 첫 데이트에 성공하는 비법이라는데요.

    비슷한 종류의 음식을 섭취할 경우, 두 사람이 조금 더 가까워짐과 동시에 신뢰감이 높아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음식을 먹는 건 또, 함께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신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되고요.

    특정 상품의 마케팅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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