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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아파트단지에 멧돼지 출몰 소동 外

분당 아파트단지에 멧돼지 출몰 소동 外
입력 2016-10-17 06:04 | 수정 2016-10-1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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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무게 180kg 멧돼지가 분당의 아파트에 나타나 주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를 넘어 상가로까지 돌진하는 사고도 또 벌어졌습니다.

    사건사고 김미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멧돼지 한 마리가 피를 흘린 채 트럭 위에 누워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180kg이 넘는 수컷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인근 불곡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멧돼지는 출동한 엽사와 소방대원 등에 의해 출몰 한 시간 반 만에 사살됐습니다.

    [이강춘/성남시 유해조수구제단]
    "차소리 또 사람 목소리 너무나 친숙해 있어요. 그래서 사람이 옆에 있어도 도망가지를 않습니다. 지금 멧돼지들은요"

    경찰은 최근 먹이를 찾아 도심으로 내려오는 멧돼지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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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6시 반쯤엔 인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49살 임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은행으로 돌진했습니다.

    [송해윤/주민]
    "우당탕 소리가 나서 무슨 일인가 나와서 봤는데 차가 입구 쪽으로 쭉 들어가 박혀 있고 옆에 유리창이 다 깨져 있었고"

    운전자 임 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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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11시쯤엔 제주 차귀도에서 남서쪽으로 1백 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5톤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배는 모두 불에 탔지만, 선장과 선원 등 10명은 주변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들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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