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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투데이] 유해진 주연 '럭키', 주말 박스오피스 1위 外

[연예 투데이] 유해진 주연 '럭키', 주말 박스오피스 1위 外
입력 2016-10-17 06:24 | 수정 2016-10-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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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진 주연 '럭키',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대세 배우' 유해진 씨의 코믹 연기가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목욕탕에서 열쇠가 바뀐 킬러와 무명배우.

    한순간에 운명이 뒤바뀐 두 사람의 좌충우돌을 그린 영화 '럭키'가 개봉 3일 만에 13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유해진 씨의 코믹 연기가 독보적이라는 평인데요.

    생애 첫 단독 주연으로 나선 이번 작품에서 제옷을 입은 듯 최고의 매력을 발산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한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럭키'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요.

    이달 초 개봉한 공포영화 '맨 인 더 다크'가 3위로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노벨상 특수, 밥 딜런 자서전·앨범 '인기'

    미국의 포크 가수 밥 딜런의 책과 앨범이 노벨문학상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수상자 발표 직후, 밥 딜런의 자서전 '바람만이 아는 대답'의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국내 주요 온라인 서점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아울러, 한 달간 6장이 판매되던 앨범이 수상 이후 사흘 동안 2백여 장이 팔리는 등 국내 출판계와 음반계에 밥 딜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구매 고객 통계에 따르면 지금의 이 열풍은 중장년층인 40∼50대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출판 관계자는 "이미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는 밥 딜런의 책과 앨범이 당분간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열흘 일정 마치고 폐막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토요일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김민종, 최여진 씨의 사회로 폐막식이 열렸는데요.

    전 세계 69개국 299편의 작품이 상영된 가운데 총 16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이번 영화제.

    하지만 지난해보다 관객 수가 약 6만 명이 줄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번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배우 강수연 씨는 "태풍과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영화제"였다며 앞으로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연예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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