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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공장에 불, 진화 작업 7시간 넘게 이어져 外

폐기물 공장에 불, 진화 작업 7시간 넘게 이어져 外
입력 2016-10-18 06:06 | 수정 2016-10-1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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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기도 동두천의 유독성 폐기물 공장에 불이 났는데 아직 다 꺼지질 않고 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 전단이 오늘 새벽에는 서울 종로와 동대문에서까지 발견됐습니다.

    사건사고, 전예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시뻘건 불길은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 동두천의 한 폐기물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진화 작업이 7시간 넘게 지속되면서 현재까지 4개 동이 타 소방서 추산 2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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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북한을 찬양하는 전단도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엔 경기 고양시 중산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대남선전용 전단지 수십 장이 뿌려졌고, 이어 오늘 새벽 1시 반쯤엔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에서도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의 전단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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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 남녀 3명이 사기 피의자로 밝혀진 가운데, 이들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4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48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투자사기 혐의와 함께 김 씨가 피살사건에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필리핀에서 지난 11일 총격을 당해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3명과 함께 투자금 명목으로 150억 원대 돈을 받아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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