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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美 대선 3차 토론 개최 '끝내기 VS 대역전'

오늘 美 대선 3차 토론 개최 '끝내기 VS 대역전'
입력 2016-10-20 06:17 | 수정 2016-10-2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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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 시간으로 잠시 뒤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운명을 건 마지막 3차 TV토론을 펼칩니다.

    클린턴의 끝내기냐, 트럼프의 대역전 발판 마련이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박승진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마지막 3차 TV토론의 주제는 경제와 외교, 이민과 복지 등 6개 분야입니다.

    1, 2차 토론에서 승리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은 마지막 쐐기를 박는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국무장관 등의 공직 경력을 앞세워, 핵 버튼을 관리할 적임자는 자신이라는 점을 적극 부각시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의 음담패설과 잇따른 성추행 의혹도 공략 대상입니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는 대대적인 반격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음담패설 파문과 잇따른 성추행 의혹으로 지지율이 급속히 떨어진 것과 관련해 언론에 의한 선거조작을 거듭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영국의 EU 탈퇴 결정 투표 때처럼 예상과 달리 자신이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현재 판세는 클린턴이 10%p 안팎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조사에서 클린턴은 47%로 38%에 그친 트럼프를 눌렀고, 워싱턴포스트와 서베이몽키 조사에서도 클린턴은 대통령 당선 선거인단 270명을 훨씬 웃도는 304명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승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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