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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최순실 의혹' 파상공세, "대통령 하야" 장외집회까지

野 '최순실 의혹' 파상공세, "대통령 하야" 장외집회까지
입력 2016-10-28 06:05 | 수정 2016-10-2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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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파상 공세입니다.

    "대통령이 관저로 재벌을 불러 협조 요청했다, 청와대에서 굿판을 벌였다"는 의혹까지 꺼냈고, 주말 서울에선 도심 집회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야권은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를 종교적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마디로 무서운 신정정치라 할 것입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대한민국이 이 주술적 예언에 사로잡혀서 엉망인 나라였다는 것입니다."

    국회에서 관련 질의까지 나왔고, 청와대는 이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개호/더불어민주당 의원]
    "심지어 인터넷 공간에 최순실이 굿을 했다 그런 얘기까지 있는데.."

    [이원종/청와대 비서실장]
    "그런 사실이 있어서 되겠습니까. 또 있을 수도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박 대통령이 재벌 회장들을 관저로 불러 사실상 돈을 내라고 압박했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대통령께서 그 재벌 회장에게 미르·K스포츠 사업계획서를 보여드리면서 협조를 요청합니다."

    [김현웅/법무부 장관]
    "그런 사실을 저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정의당은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대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장외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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