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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여야 대표와 '영수회담' 제의

박근혜 대통령, 여야 대표와 '영수회담' 제의
입력 2016-11-05 06:05 | 수정 2016-11-0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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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 대통령은 사회 원로와 여야 대표들과 자주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영수회담을 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박 대통령은 자신의 잘못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국정 과제들까지 모두 비리로 낙인찍히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한민국의 성장동력만큼은 꺼트리지 말아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저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경제와 안보 위기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국정 공백 사태는 막아야 한다며 자신은 사회 각계와 종교지도자, 특히 국회와 더욱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민 여러분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청와대는 "여야 대표와 영수회담을 열겠다는 뜻"이라며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등이 일정을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담화에서 김병준 총리 내정자의 역할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장관임명제청권 등 총리가 모든 권한을 행사하는 것을 당연히 전제한 담화"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병준 총리 내정자는 자신이 건의한 검찰 수사를 박 대통령이 수용해 고맙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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