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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콩나물'의 변신

배수빈 리포터 기사입력 2016-11-05 07:23 최종수정 2016-11-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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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다음 날 생각나는 시원한 콩나물국.

숙취 해소에 그만이죠.

무침, 국으로만 드셨다면, 이제부턴 밥, 불고기같이 색다른 메뉴로 즐겨 보세요!

깨끗이 씻은 밥 위에 통통한 콩나물을 잔뜩 올린 '콩나물밥'.

채 썬 무를 함께 넣으면 아삭한 식감과 달짝지근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콩나물밥의 맛을 좌우하는 양념장.

간장, 다진 마늘, 잘게 썬 파와 고추, 여기에 설탕과 깨소금을 넣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휙 두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에 양념장을 넣어 쓱쓱 비벼 먹으면 별미가 따로 없습니다.

[박소진/요리연구가]
"콩나물밥을 만들 때 보통 양념장에 비벼 드시는데요. 유부에 넣어서 유부초밥처럼 만들어 도시락에 활용하시면 이색적인 메뉴가 될 수 있습니다."

쉬운 듯 어려운 '콩나물무침' 맛내기.

찬물에 콩나물과 소금을 넣고 쪄내듯 익혀야 아미노산과 비타민 C의 손실을 막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또, 데친 뒤 찬물에 헹구면 맛과 영양을 잃기 때문에 채반에 넓게 펼쳐 물기를 빼는 게 좋습니다.

감칠맛 나게 먹고 싶다면 진간장을 넣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간장 색이 배기 때문에 찻숟가락으로 1숟가락 정도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콩나물 불고기, '콩불'이라 부르죠.

삼겹살이나 차돌박이를 굽다 물기 뺀 콩나물을 넣고 그 위에 큼직하게 썬 대파와 양파, 송송 썬 깻잎을 올립니다.

고추장 양념을 부어 그대로 끓이면 매콤하면서도 개운한 콩나물 불고기 완성.

남은 양념에 채소와 밥을 넣어 볶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콩나물 요리, 참 다양하죠.

콩나물은 집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는데요.

갈색 맥주 페트병의 3분의 2지점을 잘라내고서 바닥에 구멍을 숭숭 내 포갭니다.

여기에 하루 정도 불린 콩을 넣고 물을 자주 주면서 일주일 정도 기다리면 홈메이드 콩나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주말 지금이 제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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