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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세대주택 화재, 1명 연기 흡입 外

부산 다세대주택 화재, 1명 연기 흡입 外
입력 2016-11-07 06:15 | 수정 2016-11-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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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부산 수영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경기도 오산에서는 4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다세대 주택 창문 밖으로 불길이 치솟고, 소방대원들이 집안을 확인합니다.

    "문이 안 열린다고 하니까 301호 확인 바람"

    오늘 새벽 1시 3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34살 김 모 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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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매트 옆에 쓰러져 있는 한 남성.

    소방대원들 들것을 들고 남성을 이송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한 아파트 13층에서 43살 채 모 씨가 투신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채 씨는 설치돼 있던 소방대원들이 미리 설치해 놓은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머리에 찰과상을 입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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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2시 30분쯤에는 전북 정읍시 내장산에서 등산하던 46살 정 모 씨가 다리를 다쳐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하산을 하던 정 씨가 미끄러지면서 왼쪽 다리에 무리가 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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