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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이재용·최순실 등 21명 증인 채택

국조특위, 이재용·최순실 등 21명 증인 채택
입력 2016-11-22 06:09 | 수정 2016-11-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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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회 국정조사특위도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다음 달 6일, 국정조사에 불려나옵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 등 8개 그룹 총수까지 특위는 모두 21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7월 청와대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기업 간담회.

    간담회 직후 박 대통령과 개별 면담한 것으로 알려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 등이 '최순실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여야 3당 간사는 1차 증인 21명을 확정했습니다.

    최순실 차은택 고영태 씨는 물론,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안종범·우병우·조원동 전 수석 그리고 '문고리 3인방' 등 청와대 측근 인사도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모두 4차례 열리는 청문회에서 기업 총수 증인들은 다음 달 5일, 나머지 핵심 증인들은 다음 달 6일 각각 출석해야 합니다.

    오는 30일과 다음 달 12일, 기관보고 청취와 함께 차움병원 등 논란이 된 의료기관 3곳도 현장방문 합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 증인 채택 문제는 여야 간 입장이 엇갈려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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