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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품체조 논란, 손연재 '특혜' 김연아 '불이익' 의혹

늘품체조 논란, 손연재 '특혜' 김연아 '불이익' 의혹
입력 2016-11-22 06:36 | 수정 2016-11-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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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늘품체조 논란이 김연아, 손연재 두 국민요정에까지 상처를 입히고 있습니다.

    "찍혀서 스포츠 영웅에 탈락했다"는 소문에 김연아 측은 일단 불이익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앵커 ▶

    시연회 참석했다가 구설수에 오른 손연재 측은 "좋은 취지로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재작년 늘품체조 시연회엔 당시 현역 국가대표였던 손연재가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은퇴한 김연아는 다른 일정이 있다며 나가지 않았습니다.

    최순실 게이트 파문이 커지면서 행사 참석에서 엇갈린 두 스타를 놓고 불이익과 특혜 의혹이 각각 제기됐습니다.

    행사에 안 나간 김연아가 미운털이 박혀 지난해 스포츠영웅에서 제외된 반면, 손연재는 체육대상을 수상하는 등 특혜를 받은 게 아니냐는 겁니다.

    논란이 커지자, 손연재 측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습니다.

    "늘품체조 시연회는 문체부와 체조협회 요청을 받아 체조를 알린다는 좋은 취지로 참석한 것"이라며 "대한체육회 대상도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 3관왕에 오른 활약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체육회는 김연아가 지난해 스포츠영웅이 되지 못한 건 시연회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스포츠영웅으로 김연아를 선정한 체육회는 "만약 외압이 있었다면 작년까지 50세 이상이던 영웅 선정 기준을 바꾸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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