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지훈
野 3당 '대통령 탄핵' 당론 확정, 與 비박계도 연대
野 3당 '대통령 탄핵' 당론 확정, 與 비박계도 연대
입력
2016-11-22 07:03
|
수정 2016-11-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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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야 3당이 모두 정치권이 할 수 있는 최종방안, 대통령 탄핵에 나섭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자진퇴진을 더 이상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김지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탄핵 추진 당론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당내 추진기구를 만들어 구체적인 방안과 시기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정수습을 하는 방법으로 이제 탄핵밖에 남지 않았다."
국민의당도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과도 적극 연대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국회에서 의결할 의원들은 사실상 확보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야권 대선 주자들도 가세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국회는 퇴진 투쟁과 병행해서 탄핵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
"정치적 계산으로 좌고우면하면 안 됩니다."
새누리당은 탄핵안이 발의되면 국회의 책무인 만큼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명확한 근거와 사유가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어떤 헌법에 어떤 법률에 근거를 해서 탄핵 사유가 되는지 하는 것을 제시하고."
이정현 대표는 또 위기관리 능력도, 국정관리 능력도 없는 작은 모습을 보이지 말라며 야당을 비판했습니다.
MBC뉴스 김지훈입니다.
야 3당이 모두 정치권이 할 수 있는 최종방안, 대통령 탄핵에 나섭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자진퇴진을 더 이상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김지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탄핵 추진 당론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당내 추진기구를 만들어 구체적인 방안과 시기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정수습을 하는 방법으로 이제 탄핵밖에 남지 않았다."
국민의당도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과도 적극 연대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국회에서 의결할 의원들은 사실상 확보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야권 대선 주자들도 가세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국회는 퇴진 투쟁과 병행해서 탄핵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
"정치적 계산으로 좌고우면하면 안 됩니다."
새누리당은 탄핵안이 발의되면 국회의 책무인 만큼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명확한 근거와 사유가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어떤 헌법에 어떤 법률에 근거를 해서 탄핵 사유가 되는지 하는 것을 제시하고."
이정현 대표는 또 위기관리 능력도, 국정관리 능력도 없는 작은 모습을 보이지 말라며 야당을 비판했습니다.
MBC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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