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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투데이] '대작 논란' 조영남 "조수, 문제 될 줄 몰라" 外

[연예 투데이] '대작 논란' 조영남 "조수, 문제 될 줄 몰라" 外
입력 2016-11-22 07:42 | 수정 2016-11-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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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작 논란' 조영남 "조수, 문제 될 줄 몰라"

    그림 대작 사건으로 기소된 가수 조영남 씨가 "조수를 쓰는 게 문제가 될 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다른 사람이 일부 그린 그림을 자신이 그린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조영남 씨가 두 번째 공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무명 화가 송 모 씨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3월까지 최대 300점의 그림을 대신 그렸다는 검찰의 주장에 대해 조영남 씨는 "30년간 직접 그림을 그리다 송 씨를 조수로 들여 도움을 받았고 그게 문제가 있거나 불법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또 "조수를 쓴다고 고지할 방법도 없으며 그림을 산 사람도 조수를 쓰는지 묻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재판부는 "내부적으로 신중히 검토한 뒤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비한 동물사전' 전 세계 흥행 돌풍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개봉 첫 주 우리 돈으로 약 2,500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한 주 만에 제작비를 회수한 건 물론 수익까지 창출해냈는데요.

    국내에서도 지난 주말에만 14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나는 판타지 모험담 '신비한 동물사전'.

    '해리포터' 원작자인 조앤 롤링의 시나리오 데뷔작이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는 흥미로운 마법 이야기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 고준희, 주얼리 브랜드 대표 아들과 '열애설' 부인

    늘씬한 몸매와 세련된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고준희 씨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한 매체는 "고준희 씨가 유명 주얼리 브랜드 대표의 아들과 1년째 열애 중이며 중국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남자친구가 직접 현지를 찾기도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하지만 고준희 씨 측은 기사 내용을 부인하며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구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니라는 건데요.

    또한 다소 늦어진 입장 발표에 대해서는 "현재 소속사가 없어 전달이 늦어졌다"며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잉글리쉬 페이션트', 20주년 맞아 재개봉

    제69회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조연상 등 굵직한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가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다시 스크린을 찾습니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담아낸 명작 '잉글리쉬 페이션트'.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를 비롯해 랄프 파인즈, 콜린 퍼스 등 세계적인 명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다시 만나는 기회이기도 한데요.

    최근 14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노트북'의 재개봉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 존 레넌이 쓴 '분노의 편지', 3,500만 원에 팔려

    하루 동안 짧은 연예계 소식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비틀스' 멤버 존 레넌이 폴 매카트니 부부에게 쓴 편지가 우리 돈으로 약 3,500만 원에 팔렸습니다.

    팀 해체 직후인 1971년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편지에는 해체와 관련한 존 레넌의 당시 심경이 담겨있는데요.

    매카트니가 비틀스의 문화적 영향력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런 생각을 그만둬야 깨어날 수 있을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이 편지의 직전 소유주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최근 낙찰받은 사람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댈러스의 거주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빅뱅' 탑·'JYJ' 김준수, 내년 2월 나란히 입대

    두 명의 한류스타가 동시에 국가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빅뱅'의 탑과 'JYJ'의 김준수 씨가 내년 2월 9일, 같은 날 입대하게 된 건데요.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나란히 합격한 두 사람은 논산 육군훈련소에 함께 입소한 뒤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됩니다.

    ▶ 안재욱·이지훈, 뮤지컬 '영웅'서 안중근 역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그린 창작 뮤지컬 '영웅'이 화려한 출연진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강인한 안중근 의사 캐릭터로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원년 멤버 정성화 씨를 비롯해 배우 안재욱, 이지훈 씨가 새롭게 합류했는데요.

    부드러운 이미지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고뇌에 찬 독립운동가의 비장함을 유감없이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가수 출신 배우 박정아 씨가 여주인공 '설희' 역으로 대극장 뮤지컬에 처음 도전합니다.

    지금까지 연예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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