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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비슷한 듯 다른 '수입 채소' 外

[스마트 리빙] 비슷한 듯 다른 '수입 채소' 外
입력 2016-11-29 07:33 | 수정 2016-11-2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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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슷한 듯 다른 '수입 채소'

    수입 과일에 이어, 독특한 수입 채소가 하나 둘 들어와 우리 밥상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같은 듯 다른 수입 채소.

    어떤 요리에 어울리는지 함께 보시죠!

    죽순처럼 새순을 잘라 먹는 '아스파라거스(asparagus)'.

    육류와 해산물, 어떤 재료와도 궁합이 잘 맞고 손질이 간편하다는 게 장점입니다.

    작은 양파처럼 생긴 '샬롯(Shallot)'.

    매운맛이 덜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강해서 고기를 볶거나 무침을 할 때 양파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파보다 줄기가 굵고 통통한 '리크(leek)'는 강한 감칠맛을 자랑하는데요.

    볶음이나 구이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아삭한 식감과 쌉싸래한 맛이 특징인 아주 작은 배추 모양의 '엔다이브(Endive)'.

    분홍 후추, '핑크 페퍼콘(Pink Peppercorn)'은 맛이 달콤한데다, 색이 붉고 선명해서 샐러드 장식으로 제격이라는군요.

    ▶ 가방 속 필수품, '손거울'의 변신

    여성들의 가방이나 파우치 한편을 차지하는 '손거울'.

    요즘엔 남성들도 많이 가지고 다니죠.

    그래서일까요.

    손거울이 최근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가방에서 꺼내는 순간, 주변 시선을 집중시킨다는데요.

    귀여운 메신저·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거울부터 따뜻한 손 글씨가 새겨진 제품, 화려한 보석이 장식된 거울까지 디자인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동그랗거나 네모난 모양이 아닌, 막대처럼 길쭉한 모양의 손거울.

    눈 화장을 할 때나 립스틱을 바를 때 유용하다고 하고요.

    조명이 달린 거울은 어두운 곳에서 화장을 고칠 때 효과적인데, 골목이나 계단 등에서 조명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군요.

    ▶ 효능 다른 '목욕법'

    신진 대사를 활발히 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된다는 목욕.

    신체 부위에 따라 방법도 다양하고 효능도 다릅니다.

    뜨거운 물에 어깨까지 모두 담그는 '전신욕'.

    피로 물질인 젖산과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라는데요.

    25℃ 이하의 '냉수욕'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명치 아래까지만 물에 담그는 '반신욕'.

    상·하체 체온의 균형을 맞춰 신체 기능 강화와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이고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은 혈액 순환에 도움되는데, 종아리까지 물에 담그고 20~30분 정도 하는 게 좋다는군요.

    ▶ 안동 사람이 만든 '안동찜닭'

    찜닭으로 유명한 안동.

    안동찜닭의 유래에 관한 설이 다양한데요.

    안동 사람인 제가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한 끼 뚝딱, '안동찜닭' 만들기, 함께 도전해 보시죠!

    안동찜닭의 특징은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간장 소스와 칼칼하게 매운맛의 어울림인데요.

    먼저, 닭볶음용 닭을 구입해 냄비에 넣고 삶는데, 닭다리같이 두꺼운 부위는 미리 칼집을 내는 게 좋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간장을 넣는데요.

    이때 커피를 한 숟갈 넣으면 색이 더 진해집니다.

    닭이 어느 정도 익으면 설탕과 물엿, 찬물에 담가 전분기 뺀 감자, 양파를 넣고, 칼칼한 맛을 원할 경우, 청양고추를 추가하는데요.

    이 상태로 10분 정도 바글바글 끓이다 다진 마늘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미리 불려둔 당면과 말린 고추를 넣어 조립니다.

    국물이 어느 정도 졸면 그릇에 담고 깨를 뿌려 마무리.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입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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