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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 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 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입력 2016-12-01 06:20 | 수정 2016-12-0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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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의 첫날부터 출근길 조심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밤새 내린 비로 대기가 습해지면서 현재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어지고 있는데요.

    충남 부여의 가시거리가 90m까지 짧아져 있고요.

    밀양 190m 등 1km가 채 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여기에 오전까지는 북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일시 탁할 수 있겠습니다.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어 들면서 체감온도를 뚝뚝 떨어뜨릴 텐데요.

    특히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다시 영하권을 보이면서 반짝 춥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과 대구 6.7도, 전주 8.8도로 어제 아침보다 6, 7도가량 높은데요.

    한낮에는 서울 7도, 광주 11도 안팎에 머물겠고 찬바람에 체감 추위가 심하겠습니다.

    주말에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비교적 온화하겠고요.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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