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 돌아온 몰래카메라 '은밀하게 위대하게' 外

▶ 돌아온 몰래카메라 '은밀하게 위대하게' 4일 첫 방송

스타들의 숨겨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죠.

'몰래카메라'가 9년 만에 주말 고정 예능으로 돌아왔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몰래카메라'가 '은밀하게 위대하게'란 제목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윤종신, 이수근, 이국주 씨 등 새로운 MC들이 '몰카의 대부' 이경규 씨의 자리를 대신했는데요.

"이경규 선배가 워낙 어떤 일가를 이룬 업적에 가까운 프로젝트라 굉장히 부담스러웠었어요. 처음에. 예전의 몰카와는 좀 다르게 조금 인간적인 다른 면들을 발견하는 면도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

진행자 한 명이 이끌어가던 예전의 방식과 달리 여러 사람들의 관계성을 통해 보다 자연스러운 상황을 만들어낸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속여보고 싶은 지인을 꼽아달라는 취재진 질문에 윤종신 씨는 김구라 씨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구라 씨가 딱 타깃이 되겠네요."

이수근 씨는 평소 절친한 사이지만 강호동 씨를 속이는 건 힘들 것 같다며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유 없이 맞을 짓은 이제 안 하거든요 불편하고 막 또 그거에 대한 후유증이 있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저녁 첫 방송되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가수 이적 씨와 그룹 'AOA'의 설현 씨가 첫 번째 타깃이 됐다고 하는데요.

과거 몰래카메라의 명성을 되살릴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 '소녀시대' 효연·제시카, 이달 솔로 활동

'소녀시대' 멤버 효연 씨와 전 멤버 제시카가 나란히 솔로 활동에 나섭니다.

먼저 걸그룹 대표 춤꾼으로 꼽히는 효연 씨.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곡을 발표하는데요.

뛰어난 춤 실력과 색다른 매력이 담긴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첫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요.

그런가 하면 제시카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티저 사진을 공개하고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는데요.

지난 5월에 발표한 첫 번째 솔로곡 '플라이(Fly)'에 이은 두 번째 컴백으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 조인성·정우성 '더 킹' 예고편 화제

충무로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죠.

화려한 권력의 이면을 파헤치는 범죄 액션 영화 '더 킹'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 조인성 씨와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자로 변신한 정우성 씨.

두 사람의 강렬한 카리스마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데요.

캐스팅 단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은 기대작 '더 킹', 내년 1월 스크린을 찾아갑니다.

지금까지 연예투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