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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화재 닷새 만에 내부도로 통행 재개

서문시장, 화재 닷새 만에 내부도로 통행 재개
입력 2016-12-05 06:14 | 수정 2016-12-0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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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난주 불이 났던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앞의 내부 도로 통행이 닷새 만에 재개됐습니다.

    공영주차빌딩 사용도 함께 허용됐는데요.

    피해복구와 함께 다른 지구의 영업도 조금씩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불이 난 지 쉰아홉 시간 만에야 겨우 진압된 서문시장 4지구.

    소방 인력만 4백 명 등 870여 명이 화재 진압에 동원됐고 소방 장비도 100대 가까이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물론 소방, 전기·가스안전공사의 화재 감식 작업에다 식사 등을 제공하던 자원봉사 부스까지 만들어지면서 동산상가와 5지구를 잇는 내부도로는 필수 차량을 제외하고는 모두 통제됐습니다.

    하지만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고 화재 원인 감식 인력도 대부분 철수하면서 오늘부터 내부 도로의 교통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이와 함께 차량 660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빌딩 사용도 오늘부터 가능해지게 됐습니다.

    앞으로 화재 현장 철거 작업 등 필요한 경우 추가로 최소한의 통제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서문시장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주중 철거와 대체 상가 위치, 향후 신축 문제 등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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