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정동욱

황교안 "안정적 국정관리에 혼신의 힘 다할 것"

황교안 "안정적 국정관리에 혼신의 힘 다할 것"
입력 2016-12-10 06:10 | 수정 2016-12-10 06:32
재생목록
    ◀ 앵커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체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황 권한대행은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책무를 무겁게 받들어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오직 국민과 국가만 생각하며 국정 관리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며 굳건한 안보태세 유지를 최우선과제로 꼽았고,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 급변하는 세계정세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국제사회와의)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핵 문제에 철저히 대응할 것입니다."

    황 권한대행은 특히 평화적으로 진행된 집회에서 성숙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봤다며 거리의 목소리를 위기 극복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정치권에는 국가 안정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고 공직자들에게는 소명의식과 헌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황 권한대행은 국무위원들에게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당부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늦은 밤까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주재하며 빈틈없는 국방 대비태세를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