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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협의체 구성해 국정 공백 최소화"

더불어민주당 "협의체 구성해 국정 공백 최소화"
입력 2016-12-10 06:15 | 수정 2016-12-1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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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국정 공백이 없도록 정부와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국정교과서와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는 전면적인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탄핵안 가결 직후, 더불어민주당은 이제부터 시작일 뿐이라며 긴급 의원총회부터 소집해 추후 일정을 논의했습니다.

    민생 안정이 우선이라며 국정 공백 최소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국정혼란을 최소화하고 민생이 안정될 수 있는…."

    경제 위기가 큰 걱정이라며 당 차원의 경제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정책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과 조류 인플루엔자 같은 시급한 현안들은 야권 공조로 대응하기로 하고 오는 12일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국정교과서나 위안부협상 같이 현 정부와 각을 세웠던 정책들은 전면 재검토 방침을 밝혔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국정 교과서 강행, 잘못된 위안부 협정, 이 같은 박근혜 정권의 대표적인 실정에 대해서도 즉각 중단을 요청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황교안 총리에 대해선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대신,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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