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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합참 첫 방문 "북한 도발 대비"

황교안 권한대행, 합참 첫 방문 "북한 도발 대비"
입력 2016-12-12 06:14 | 수정 2016-12-1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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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황교안 권한대행은 오늘 대통령 비서실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정운영에 나섭니다.

    어제는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철저한 안보 태세 확립을 주문했습니다.

    정동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청와대 수석비서관들로부터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습니다.

    청와대 비서실과 총리실 간의 업무 배분은 강석훈 청와대 경제수석과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의 협의로 조만간 결정될 방침입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이번 주 전직 총리 등 국가 원로들을 만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한 조언을 듣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앞서 첫 외부 현장 방문지로는 우리 군과 북한군의 모든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파악되는 합동참모본부를 선택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첫 현장 방문지로 합참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의 동계 훈련 움직임과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보고받은 황 권한대행은 "작은 개미구멍이 둑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60만 장병 가운데 한두 사람도 방심하지 말고 철저한 안보태세를 확립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총리실은 기존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로 확대 개편하는 등 국정 운영의 틀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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