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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3중 추돌사고로 사상자 4명 발생 外

올림픽대로 3중 추돌사고로 사상자 4명 발생 外
입력 2016-12-12 06:17 | 수정 2016-12-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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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새벽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나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서울 주택가에서 총격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손병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택시가 종잇장처럼 찌그러졌습니다.

    수입 승용차 앞부분도 크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동작구 올림픽대로에서 4.5톤 화물차가 멈춰 서 있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숨졌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사고 수습 현장을 또 다른 승용차가 들이받아 소방대원과 차량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타이어 교체를 위해 세워놓은 택시를 화물차 운전자가 미처 피하지 못해 연이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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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7시 반쯤에는 경남 진주시에 있는 68살 최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주택과 창고 140제곱미터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함께 살던 여성과 다투고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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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랑경찰서는 30대 여성에게 엽총을 쏜 혐의로 46살 유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유 씨는 어제 오후 피해여성을 전화로 불러낸 뒤, 엽총 산탄을 쏴 허벅지 등 4군데에 관통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피해여성 때문에 산악회에서 제명을 당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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