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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뉴스] "예쁘게 찍어주세요" 外

[한컷 뉴스] "예쁘게 찍어주세요" 外
입력 2016-12-12 06:23 | 수정 2016-12-1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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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껏 멋을 낸 강아지가 사진 촬영을 위해 모델처럼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축제 가운데 하나인 '서울 국제 펫 페스티벌'이 열린 겁니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애완견을 뽑는 도그쇼와 반려동물용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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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색 양복 차림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특유의 손짓을 하고 있는데요.

    이탈리아 로마의 밀랍 인형 박물관이 트럼프 당선인을 본뜬 인형을 일반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실물 크기로 제작된 트럼프 인형은 과거 이탈리아의 독재자인 '무솔리니'와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 그리고 중국 공산당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오쩌둥'과 나란히 전시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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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한 거리에 생쥐를 위한 아기자기한 레스토랑과 빵집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바닥에 엎드린 채 건물 아래 문을 연 손바닥 만한 상점을 카메라로 찍고 있습니다.

    철사를 꼬아 만든 장난감 자전거에 유리 너머로 손톱만 한 크기의 호두와 아몬드도 눈에 띄는데요.

    '어노니마우스'(Anonymouse)라는 한 예술가 집단이 스웨덴 말뫼의 거리에 만든 생쥐를 위한 상점입니다.

    예술가들은 깡통 뚜껑이나 성냥 등 생쥐들이 썼을 법한 것들을 직접 모은뒤 앙증맞은 가게를 완성했는데요.

    가게 안에 진열된 음식은 먹을 수 있는 진짜지만 아쉽게도 진짜 생쥐들이 가져갈 수 없도록 자물쇠로 채워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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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텍사스주 애빌라인의 한 대형 상점에 견공 한 마리가 어린이 손님과 놀고 있습니다.

    '샬럿'이란 이름의 이 개는 우즈베키스탄과 카타르에서 군 복무 중 무릎 부상을 당한 상이군인, '클레이 루시'의 도우미 견인데요.

    루시는 불편한 다리 때문에 일자리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던 중, 한 마트의 구인광고를 보고 도우미견과 함께 면접을 본 뒤 정직원에 채용됐습니다.

    주인과 견공은 현재 매장의 마스코트로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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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트리 복장을 한 남성과 산타처럼 옷을 입은 사람들이 미국 뉴욕 거리 한복판을 가득 메웠네요.

    '산타콘'이라고 해서 산타뿐 아니라 루돌프나 요정 등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복장을 한 참가자들이 특정 장소에 집결해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행사인데요.

    영국 런던에서도 산타 옷을 입은 3천여 명이 거리를 행진하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지금까지 <한 컷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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