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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2018년 한국은 고령 사회, '소비 절벽'이 다가온다 外

[아침 신문 보기] 2018년 한국은 고령 사회, '소비 절벽'이 다가온다 外
입력 2016-12-12 06:40 | 수정 2016-12-1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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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오는 2018년 우리나라는 65살 이상 인구가 총 인구에서 14%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문제는 고령화가 소비가 급속히 줄어드는 '소비절벽'의 원인이 된다는 점인데요.

    출산율이 떨어지고 기대수명이 늘면서, 결혼과 출산 등 평생 써야 할 돈의 절반 이상을 쓰는 서른 살부터 50대 중반까지 '주력 소비층'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소비절벽 문제 해결을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는 건데요.

    기업들은 포화상태인 내수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하고요.

    개인은 '100세 시대'에 따라 인생을 전반전, 후반전, 연장전으로 3분할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은행권에 '희망퇴직'이라는 칼바람이 불고 있다는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KB국민은행은 10년 이상 근무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기로 했고요.

    다른 은행들도 희망퇴직을 한창 진행 중이거나 내년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는데요.

    지난해 희망퇴직 등으로 은행을 떠난 사람은 4천여 명이고 올해도 수천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중간책임자가 많은 '항아리형 인력구조'로 인해 인사 적체가 심한 문제를 해소하고 인터넷과 모바일뱅킹이 확산되는 가운데, 인력 효율성을 끌어올리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화성에 첫발을 디딜 인류가,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될지,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스페이스 엑스(X)'라는 민간 기업을 세워 우주개발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머스크는 이르면 오는 2022년부터 인류를 화성으로 보낼 거라고 말했는데요.

    2030년까지 화성에 유인탐사선을 보낸다는 NASA보다 앞선 겁니다.

    이 밖에도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와 항공기 제조사 '보잉' 등 민간기업들도 잇달아 우주개발에 나서고 있는데요.

    민간 중심의 우주개발시대가 열리면서, 국가 주도의 우주개발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입니다.

    온풍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이 바깥의 찬 공기보다 해로울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온풍기를 자주 틀면 실내가 건조해지면서 호흡기 점막이 마르고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대한 방어 능력이 떨어지고요.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면 체온의 균형이 깨지면서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다는데요.

    또, 습도가 떨어지면 피부와 안구가 마르면서 피부 가려움증과 눈이 시리거나 뻑뻑해지는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매일경제 보겠습니다.

    연말인데도 재래시장과 백화점에 손님이 끊겼다는 내용입니다.

    어지러운 정국과 중국의 한류금지령, 미국 금리인상 등 국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소비가 얼어붙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주요 백화점들의 올해 겨울 정기세일 동안 지난해 대비 매출 증가율은 6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매출을 보였고요.

    지난 7월 92만 명이던 중국인 관광객 수는 10월에 68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경기 냉각의 충격'이 고용 한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 앵커 ▶

    한국경제입니다.

    공예품과 가구, 조명 등 다채로운 디자인 작품이 미술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미술품 경매시장들이 디자인 경매를 잇달아 열고 화랑과 미술관들도 디자인 관련 기획전을 늘리는 추세라는데요.

    디자인 작품은 그림보다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데다가, 미술품 양도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 상품이라 안목에 따라 큰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서울경제입니다.

    '인문계 졸업생의 90%는 논다'는 뜻의 '인구론'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문과대생의 취업은 어려운데요.

    취업 절벽에 맞닥뜨린 문과대생들이 이공계 학과로 전과하거나 복수전공에 나서면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수강료 300만~400만 원을 내고 웹 프로그래밍 등 사설교육 과정을 듣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노력해도 '문과 출신 개발자'라는 꼬리표 때문에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기는 쉽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 보겠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어린이집 4만 2천여 곳에 CCTV 설치가 의무화됐는데요.

    하지만, 학부모들은 어린이집에 촬영된 영상을 보여달라고 쉽게 요구할 수 없어 여전히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 서초구는 지난 9월 한 달에 한 번 이상 어린이집 CCTV 영상을 학부모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새로운 실험을 시작했다는데요.

    영상을 본 후에 부모는 교사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어린이집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부모와 교사, 어린이집 모두 만족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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