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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올림픽대로 3중 추돌사고, 4명 사상 外

오늘 새벽 올림픽대로 3중 추돌사고, 4명 사상 外
입력 2016-12-12 07:12 | 수정 2016-12-1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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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새벽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손병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가드레일 옆에 서 있던 택시가 갑자기 뒤에서 충격을 받습니다.

    택시는 앞으로 떠밀려 나아가고 와이퍼도 좌우로 심하게 움직입니다.

    화물차가 들이받은 택시는 종잇장처럼 찌그러졌습니다.

    수입 승용차 앞부분도 크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동작구 올림픽대로에서 4.5톤 화물차가 멈춰 서있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숨졌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사고 수습 현장을 또 다른 승용차가 들이받아 소방대원과 차량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타이어 교체를 위해 세워놓은 택시를 화물차 운전자가 미처 피하지 못해 연이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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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7시 반쯤에는 경남 진주시에 있는 68살 최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주택과 창고 140제곱미터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함께 살던 여성과 다투고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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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부산 동래구의 한 6층 건물 2층에 있는 노래방에서 불이 나 손님과 종업원 23명이 긴급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4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종업원이 주방에서 조리를 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기름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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