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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문학을 위한 창세기 깊이 읽기 外

[신간] 인문학을 위한 창세기 깊이 읽기 外
입력 2016-12-12 07:25 | 수정 2016-12-1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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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성경.

    인문학적 차원에서 접근한 책이 나왔습니다.

    또 칠순이 넘은 노인들의 세계여행 도전기를 다룬 책도 출간됐습니다.

    신간 소개, 김태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창세기 인문의 기원은 성경의 수많은 조각들을 동양적 맥락에서 해체해, 종교적 교리에 그치지 않고 윤리적, 존재론적 고찰로 확장했습니다.

    고대와 중세문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저자 펑상은 창세기에 담긴 20가지의 이야기 속에서 태초의 몸짓과 언어, 현대의 수수께끼를 풀어냈습니다.

    일본 천엔권 지폐의 가장 오랫동안 초상이 실려 있었고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불러며 수많은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나쓰메 소세키의 전기가 나왔습니다.

    이 책은 아내 교코가 들려주는 소세키의 이야기로 여러 소설들에서 간접적으로 그려졌던 소세키의 생활과 개인적인 면모를 아내의 시각에서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할배들의 무한질주는 평균연령 75세 천방지축 할배 6명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 늙으면 상식이 아니라 자유라고 외쳤습니다.

    케이블카 안에서 우유팩이 터져 테러범으로 몰리고 맡겨놨던 배낭이 사라지고 여권도 잃어버렸지만 이들의 도전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쉽고 간결한 문체로 쓴 지금 다시 헌법은 다양한 예를 통해 각종 헌법조항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하며 누구나 헌법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우리 땅 캠핑여행은 지역별로 먹을거리가 가득하고 향토 음식을 먹다 보면 지리적 특징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한 책입니다.

    MBC뉴스 김태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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