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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 전북, 선제골에도 클럽 아메리카에 역전패

[클럽 월드컵] 전북, 선제골에도 클럽 아메리카에 역전패
입력 2016-12-12 07:26 | 수정 2016-12-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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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10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에 오른 프로축구 전북이 클럽 월드컵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잘 싸웠는데요.

    후반전에 상대 공격을 막지 못해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클럽 월드컵 첫 경기.

    전반 23분, 박원재의 크로스를 받은 김보경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른바 호날두 세리머니까지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와 대결에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클럽 아메리카의 로메로가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을 날리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 슛으로 감을 잡은 로메로는 후반 들어 헤딩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코너킥 상황에서 역전 골까지 뽑아냈습니다.

    전북은 막판 공세를 펼쳤지만, 추가 골을 얻지 못하고 결국 2대 1로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최강희/전북 감독]
    "최선을 다해야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과 함께 마지막 경기까지 준비를 잘하겠습니다."

    전북은 오는 14일 치르는 5·6위전에서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입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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