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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귀주 캐스터

[날씨] 출근길 전국이 꽁꽁,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날씨] 출근길 전국이 꽁꽁,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입력 2016-12-15 06:19 | 수정 2016-12-1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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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출근길 중무장을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특히 어제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 등 동해안에서는 빙판길에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강원 산간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시각 현재 철원의 수은주가 영하 13도 안팎으로 떨어져 있고요.

    파주 영하 9.3도, 서울도 영하 6도 선으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이보다 더 떨어질 걸로 보이고요.

    찬바람에 체감 추위도 심하니까요.

    한파에 단단히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눈도 내립니다.

    지금은 제주도에 오락가락 눈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차츰 그밖에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까지 확대되겠고 1에서 5cm가량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6.1도, 전주 영하 2.1도로 어제 아침보다도 최고 10도가량 기온이 뚝 떨어져 있는데요.

    한낮에도 서울 0도, 대전과 전주 3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더 춥겠고요.

    추위는 모레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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