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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번 주부터 본격 수사 개시, 핵심인물 소환 예고

특검 이번 주부터 본격 수사 개시, 핵심인물 소환 예고
입력 2016-12-19 06:08 | 수정 2016-12-1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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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모레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본격 개시합니다.

    관심을 모았던 특검의 첫 소환 대상자도 이번 주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특별검사팀은 20일간의 수사준비 기간을 다 채워가며 검찰의 수사기록을 검토했습니다.

    수사의 토대를 다진 특검팀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합니다.

    내일모레 현판식을 열고 수사 개시를 공식 선언합니다.

    [이규철/특검보]
    "현판식 이전에도 언제든지 강제 수사, 수사 개시는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압수수색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번 주 안에 첫 소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주부터 주요 인물이나 장소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강제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이 우선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기춘 전 청와대 실장과 우병우 전 수석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는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2월 말쯤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 측이 헌재가 검찰과 특검에 수사 자료를 요청한 것은 위법하다며 낸 이의신청의 인용 또는 기각 여부를 이르면 오늘 결정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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